경제
대성산업, 이라크 남동부 지역 광구에서 원유 발견
입력 2015-01-07 16:17 
대성산업은 7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관할 남동부 지역에 있는 상가우사우스(Sangaw South) 광구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성산업은 "이 광구에 대한 두 번째 탐사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고, 2014년 4분기에 시행한 산출시험을 통해 원유 산출을 확인했다"며 "올해 안에 지질구조에 대한 평가시추 등 후속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상가우사우스 광구는 면적 354㎢의 육상 광구로 한국석유공사(지분 50%)와 대성산업(10%), 쿠르드 정부(20%)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대성산업은 현재 카타르 LNG, 베트남 11-2 가스전, 리비아 NC174 유전, 호주 드레이튼 유연탄광 등 4곳에서 에너지 생산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잠빌, 예멘 70, 호주 드레이튼사우스 등 3곳의 탐사사업에 참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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