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美서 4m 왕뱀과 뒹구는 아기 화제 ‘아찔의 연속’
입력 2015-01-07 15:56  | 수정 2015-01-08 16: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성인도 두려워하는 몸길이 약 4m의 미얀마왕뱀과 함께 노는 아기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 등은 미국 미시간 주(州) 디트로이트에 사는 14개월 된 아기 알리사(Alyssa)가 몸길이 약 4m의 버머왕뱀과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알리사가 나이나이(Nay-Nay)라는 이름의 미얀마왕뱀과 몸을 비비며 누워있는 모습이 보인다.
미얀마왕뱀은 아기의 몸을 휘감으며 아찔한 순간을 연출한다. 그러나 알리사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버마왕뱀의 몸통과 꼬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만져 보는이들로 하여금 아찔함을 더한다.

알리사의 부친이자 땅꾼인 제이미 과리노는 생각만큼 뱀이 위험한 동물이 아님을 많은 사람이 느끼게 하려고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과리노는 영상에서 내 딸은 위험하지 않다”면서 이를 통해 뱀은 악의 동물이 아니라는 매우 간단한 사실을 알 수 있다. 뱀은 사랑스러운 애완동물이 될 수 있다”고 영상을 소개했다.
이어 버마왕뱀을 비롯 아나콘다, 악어 등 총 30마리의 파충류를 기르는 과리노는 딸과 함께 파충류 동물원을 개장하는 것이 꿈”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일 공개된 이후 40만 건 이상의 조회수로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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