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대 폭파하겠다"…철없는 중3 검거
입력 2015-01-07 15:22 
중학교 3년생이 "부산대 건물을 폭파시키겠다"며 인터넷에 협박성 글을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게시판에 "대학 건물을 폭파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15살 중학생 김 모 군을 붙잡았습니다.
김 군은 어제(6일) 오후 11시 15분쯤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8일 오전 4시 30분 폭탄을 터뜨려 부산의 유명 대학 건물을 무너뜨리겠다"는 글을 올리는 등 3차례에 걸쳐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특공대가 해당 대학 주변을 수색하는 등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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