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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中 연예] 중국 내 가장 핫한 男 배우 이역봉
입력 2015-01-07 15:00 
우리나라 배우들의 중국 진출은 이제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우리나라 배우들은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연예계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놓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거품이라는 차가운 시선도 적잖다. 중국 내 인기 배우들을 알아야 우리나라 배우들의 인기도 가늠할 수 있다. 이에 중국 내 배우들은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MBN스타 김진선 기자] 계속 TV로 해를 맞이했는데, 드디어 방송에서 새해를 맞게 됐다. 새해를 무대에서 맞게 되다니 정말 감사하다”

지난 1일, 이역봉은 새해를 맞이하는 광저우위성TV ‘과년만회에 출연해 유덕화를 떠올리게 하는 무대를 만들어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 언론에서는 ‘이역봉의 출연, 시청률에 거대한 공헌 ‘2014년 하반기 가장 핫한 배우 이역봉이라고 보도했으며, 그를 김수현과 비교하기도 했다.

이역봉의 중국 내 인기는 어느 한류배우들 못지않다. 중국 보도에 따르면 그가 출연한 드라마 ‘고검기담은 전국 온라인상 2.45%의 시청률, 최대 점유율 18.35%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기록을 깬 수치라는 설명이다.

인민망은 이역봉은 2014년 가장 주목 받았던 배우다. 그가 출연한 영화 ‘소시대는 동영상 조회수 4억 뷰를 달성했으며 그는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로 인해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3번 출연했다”고 중국내 이역봉의 인기를 설명했다.


이역봉(李易峰)은 2007년 동방위성TV 오디션 프로그램 ‘화이팅 좋은남자로 데뷔해 같은 해 앨범을 발매해 가수로 활동을 했다. 그러던 그가 배우로 전향한 작품은 일본 드라마 원작의 ‘테니스의 왕자다. 이후 그는 ‘소선생 ‘행복일정강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을 만났고, 2011년에는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이역봉은 2011년에는 임의신, 진백림과 대만 영화 ‘연애공황증에 출연해 얼굴을 알기기 시작한다. 이어 ‘행복삼과성으로 당당히 주연을 꿰차더니 2012년에는 이다해, 정원창과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에 출연, 2014년 드라마 ‘천금귀래로 ‘첫사랑 남신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다.

이역봉의 인기는 2014년 고전 드라마 ‘고검기담으로 정점을 찍는다. 인기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영화 ‘소시대 시리즈 출연 소식으로 그의 인기는 입증됐고, 드라마 ‘활색생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역봉은 현재 관후 감독의 영화 ‘노포아를 촬영 중이며 오는 31일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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