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겨울 제철 음식 궁합, 무와 오이 함께 섭취하면 ‘깜짝’
입력 2015-01-07 1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겨울 제철 음식 궁합은 무엇일까.
겨울 제철(12월~2월) 음식에는 배추 아귀 명태 무 꼬막 과메기 늙은 호박 대하 우엉 굴 광어 삼치 홍합 등이 있다.
과일 종류로는 한라봉 유자 석류 사과 귤 등이 겨울 제철 음식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겨울 제철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배추는 두부와 함께 먹으면 좋다. 배추의 비타민 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어 궁합이 맞다.
굴과 레몬도 함께 섭취하면 좋은 음식이다. 레몬의 비타민 C는 Fe의 흡수를 돕고, 타우린의 손실을 예방하므로 생굴에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다.
사과와 삼겹살은 궁합이 좋다. 돼지고기에 사과를 첨가할 경우 칼륨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육식으로 과잉 섭취되는 염분 배출에 도움이 된다.
석류는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좋다. 석류에 없는 비타민 A를 토마토가 보충해 준다.
이외에도 늙은 호박-팥, 삼치-각종 채소류, 우엉-돼지고기, 귤-브로콜리, 홍합-섭죽, 유자-쇠고기, 더덕-검은깨 등이 있다.
‘겨울에는 무를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무중에서도 겨울 무가 특히 좋다.
하지만 겨울 무는 오이와 상극이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다.
또한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요리할 때는 지방함량이 많기 때문에 호박이나 감자보다는 무를 넣는 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멸치볶음을 할 때도 풋고추를 넣거나 생선 요리에 레몬즙을 뿌리면 맛과 뼈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더불어 몸의 증상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다. 우선 달걀은 설사가 심할 때 먹으면 안 되고 열이 날 때는 커피 아몬드 호두를 피하는 게 좋다.
열이 날 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겨울 제철 음식 궁합, 꼬막 굴 땡긴다” 겨울 제철 음식 궁합, 무가 좋구나”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주의해야겠다” 겨울 제철 음식 궁합, 그렇구나”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장염 조심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