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DJ '훈수정치' 논란 계속
입력 2007-05-27 21:37  | 수정 2007-05-28 08:06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계속된 정치적 발언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26일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만나, '야당 후보들은 지방을 돌아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는데 범 여권은 통합이 지지부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군가 나서 정국을 리드하거나, 사생결단을 해야 한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김 전 대통령의 발언은 국민의 염원을 무시하는 '훈수정치'라며 범 여권의 행보에 더 이상 개입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