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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6일 결혼… 착한 결혼식으로 화제 된 이유는?
입력 2015-01-07 09:28 
김경란 김상민 결혼
김경란,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과 6일 결혼… 착한 결혼식으로 화제 된 이유는?

김경란 김상민 결혼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은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6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강남구 삼성동 더라빌에서 오후 6시30분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는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하객 대상 캠페인 부스를 설치했다. 김경란과 김상민은 이를 두고 ‘나눔 결혼식이라고 칭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경란은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후 남수단에 매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으며, 오는 2월 중 어린이재단과 함께 남수단을 방문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학교 설립을 진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예비신랑 김상민 의원은 현재 새누리당 소속으로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청년 비례대표에 선출, 19대 국회에 입성한 후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등을 거친 인재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2년 KBS를 퇴사, 프리랜서 선언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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