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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탄생석, ‘더 지니어스’에도 나온 ‘가넷’…어떤 의미?
입력 2015-01-07 08: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1월의 탄생석은 무엇일까.
새해를 여는 1월의 탄생석은 세계적으로 대중적인 보석 가넷이다.
석류석으로 가넷은 라틴어 그라나터스(Granatus)에서 유래된 말로 ‘씨 많은 석류를 의미한다.
실제 모습이 화강암의 갈라진 틈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작은 붉은색 돌을 보면 잘 익은 석류가 연상된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성경에 ‘아론(Aaron)의 갑옷 흉패에 쓰인 열두 보석 중 하나로 첫 번째 줄에 장식됐다고 기록돼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왔다.
핏빛을 띠는 붉은색 1월의 탄생석 가넷은 기독교에서는 예수의 희생을 상징하고 이슬람 문화에서는 4번째 천국을 비추고 있다고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가넷이라고 하면 투명한 빨간 보석을 생각하기 쉽지만 가넷은 노랑 주황 초록 자주 무색 검은색 등 파란색을 제외한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돌이다.
1월의 탄생석 가넷은 진실한 우정과 충성 불변 진리 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연대감을 갖기 위한 사람들이 같은 모양의 반지를 낄 때 주로 사용된다.
서양에서는 1월의 탄생석 가넷을 건강을 지켜주는 돌로 여겨 붉은색 가넷은 해열제로, 노란색 가넷은 황달병의 특효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한 여행을 할 때 가넷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위험을 물리쳐 준다고도 믿었다.
유럽이나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은 가넷이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한다고 생각해 몸에 지니거나 무기로 사용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월 탄생석, 예쁘다” 1월 탄생석, 보석은 다 좋다” 1월 탄생석, 11월은 뭐지” 1월 탄생석, 탄생석 갖고싶다” 1월 탄생석,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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