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팬과 실랑이를 한 하승진(30·전주 KCC)에게 주의를 줬다.
KBL은 6일 오후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0기 제1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KBL은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하승진이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상황과 관련하여 견책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승진은 삼성전에서 57-54로 앞서던 4쿼터 초반 속공 도중 삼성 리오 라이온스의 팔꿈치에 코를 얻어맞고 쓰러졌다.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이었다.
이후 한 관중이 라커룸으로 향하는 하승진에게 거친 야유를 했고, 이로 인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팀을 위해 시즌 후로 수술을 미룬 하승진은 현재 팀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하승진의 코트 복귀까지는 앞으로 약 한달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ball@maekyung.com]
KBL은 6일 오후 서울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0기 제12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했다.
KBL은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전주 KCC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하승진이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중 발생한 상황과 관련하여 견책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승진은 삼성전에서 57-54로 앞서던 4쿼터 초반 속공 도중 삼성 리오 라이온스의 팔꿈치에 코를 얻어맞고 쓰러졌다. 코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이었다.
이후 한 관중이 라커룸으로 향하는 하승진에게 거친 야유를 했고, 이로 인해 실랑이가 벌어졌다.
팀을 위해 시즌 후로 수술을 미룬 하승진은 현재 팀 숙소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하승진의 코트 복귀까지는 앞으로 약 한달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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