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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공장도 가격 폭리 차단
입력 2007-05-27 08:42  | 수정 2007-05-27 08:42
기름값이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유회사들이 공장도 가격을 실제보다 부풀리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석유 제품 판매가격을 지금처럼 정유사들이 직접 발표하는 가격을 근거로 하지않고 각 정유사의 월간 매출액을 실제 판매량으로 나눠 산출하는 방식으로 석유제품 가격조사제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정유사들이 공장도 가격 부풀리기로 지난 1997년 유가 자유화 조치 이후 19조원의 이익을 가져갔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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