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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라면버거 원조 논란
입력 2015-01-06 14:17 
'라면버거''파비앙' /사진=파비앙SNS
파비앙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라면버거 원조 논란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롯데리아의 신제품 '라면버거' 출시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 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파비앙은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수여받은 '최고 셰프'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빵 대신 삶은 라면을 이용해 만든 '라면버거' 사진을 추가했습니다.

파비앙이 공개한 라면버거는 고기패티와 야채, 베이컨 등을 빵 모양으로 구운 라면으로 감쌌다는 점에서 롯데리아에서 이날 출시한 라면버거와 흡사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수년 전 일본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라면버거를 실제 출시한바 있는데다 온라인상에서도 라면을 이용한 햄버거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만큼 파비앙의 라면버거가 원조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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