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감소
입력 2007-05-27 06:57  | 수정 2007-05-27 06:57
6년3개월째 이어지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등 7개 시중은행의 주택대출 잔액은 24일 현재 189조6천294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9천794억원 줄었습니다.
특히 SC제일은행이 아시아 최대 규모인 1조2천억원의 주택담보대출 유동화 채권을 발행하면서 이달 은행권 전체 주택담보대출이 월간 기준으로 6년4개월만에 첫 감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업계는 조만간 주택대출금리의 인상효과가 나타나면 주택대출의 감소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