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기도 공무원노조 외유성 연수 논란
입력 2007-05-26 17:57  | 수정 2007-05-26 17:57
공기업 감사와 서울시 일부 구청장들의 외유성 연수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무원 노조 간부들이 지자체 예산으로 외유성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공무원 노조 부위원장인 김 모씨를 비롯한 21명은 지난 23일 8박10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에 연수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일정 가운데 10시간 정도만 연수 목적에 부합할 뿐 나머지는 관광일정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연수 비용은 1인당 340만원씩 모두 7천5백만원으로, 비용은 경기도와 해당 시·군의 예산으로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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