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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범여권 단결 촉구
입력 2007-05-26 15:47  | 수정 2007-05-26 15:47
김대중 전 대통령이 범여권의 대동단결을 다시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오전 동교동 사저에서 열린우리당 정동영 전 의장의 예방을 받은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의 독주체제는 상대없이 혼자 주먹을 휘두르는 것과 같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관심은 여권의 단일화 여부라면서, 잘못하다간 국민들이 체념하고 외면할 우려가 있고, 이렇게 되면 다시 일으켜 세우기 어려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한반도 문제는 우리가 주체적으로 판단해서 해야 한다며 8.15를 넘기면 남북 정상회담이 어려워진다며 8.15 이전 회담개최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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