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지리산 추락버스 관리소홀 조사
입력 2007-05-26 10:37  | 수정 2007-05-26 10:37
어제(25일) 오후 지리산에서 발생한 중학교 체험학습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 경찰이 원인과 관리소홀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교적 부상정도가 가벼운 학생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버스에 타는 냄새가 나서 학생들이 내려달라고 했지만 운전사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의 말로 미뤄 차량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차량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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