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무단 횡단을 하던 60대 남성이 달리는 택시에 치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한 10대 여학생은 옥상에 올라갔다가 변압기에 감전돼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택시 앞바퀴 부근에 한 남성이 끼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조심 조심 남성을 꺼낸 뒤 다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어제(5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오류동에서 68살 정 모 씨가 무단 횡단을 하다 달리던 택시에 치었습니다.
정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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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여학생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16살 이 모 양이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2만 볼트 변압기에 감전된 건 어젯밤 9시 40분쯤.
▶ 인터뷰(☎) : 구로소방서 관계자
- "(학생이) 난간에서 서성이는 걸 신고자가 봤습니다. 5분 정도 있다가 옥상에서 '퍽' 소리가 나서 올라가보니까 학생이 다쳐 있던 겁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 양은 "바람을 쐬러 갔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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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어린이집 승합차가 검은색 차량 위에 아예 얹어져 있습니다.
깔린 차량은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어린이집 차도 뒷편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시흥동에서 어린이집 차가 후진하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한 명이 다쳤으며, 당시 어린이집 차에 탔던 원아 한 명은 함께 탑승한 보육 교사의 보호로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인 51살 여성 조 모 씨의 운전 미숙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편집: 오재호
무단 횡단을 하던 60대 남성이 달리는 택시에 치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한 10대 여학생은 옥상에 올라갔다가 변압기에 감전돼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택시 앞바퀴 부근에 한 남성이 끼어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조심 조심 남성을 꺼낸 뒤 다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어제(5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오류동에서 68살 정 모 씨가 무단 횡단을 하다 달리던 택시에 치었습니다.
정 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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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여학생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16살 이 모 양이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가 2만 볼트 변압기에 감전된 건 어젯밤 9시 40분쯤.
▶ 인터뷰(☎) : 구로소방서 관계자
- "(학생이) 난간에서 서성이는 걸 신고자가 봤습니다. 5분 정도 있다가 옥상에서 '퍽' 소리가 나서 올라가보니까 학생이 다쳐 있던 겁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이 양은 "바람을 쐬러 갔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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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어린이집 승합차가 검은색 차량 위에 아예 얹어져 있습니다.
깔린 차량은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고, 어린이집 차도 뒷편 유리창이 모두 깨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 시흥동에서 어린이집 차가 후진하다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한 명이 다쳤으며, 당시 어린이집 차에 탔던 원아 한 명은 함께 탑승한 보육 교사의 보호로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원장인 51살 여성 조 모 씨의 운전 미숙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영상편집: 오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