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카드, 스마트폰 수화상담서비스 개설
입력 2015-01-05 15:41 

신한카드가 청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수화상담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전국 6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가정에서 전용 영상전화기를 보유한 장애인에 한해 수화상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5일부터는 스마트폰에 '신한 Smart 매니저'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화상통화 방식으로 결제대금이나 한도 등에 대해 수화상담이 가능하다. PC 상담의 경우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수화상담서비스는 지난 2011년 5월 처음 도입된 이래 2012년 1700건, 2013년 6000여건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채널 확대로 올해 1만건이 넘는 수화상담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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