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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의 탄생’ 왕지혜, 한예슬 정체 폭로 “전 국민 상대로 사기친 것”
입력 2015-01-04 22:25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왕지혜가 한예슬의 정체를 폭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교채연(왕지혜 분)이 토크쇼 PD에게 사라(한예슬 분)는 성형미인일 뿐만 아니라 신분도 가짜다.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친 것”이라고 밝히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교채연은 사라를 토크쇼에 섭외한 뒤 그의 정체를 만천하에 알릴 음모를 세웠다. 이를 눈치 챈 한태희(주상욱 분)는 교채연을 만류했지만 그의 결정을 막을 순 없었다.

교채연은 그 길로 토크쇼 PD를 찾아가 사라의 등본을 증거로 내세우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PD가 이걸 어떻게 방송하느냐? 사라는 방송국 모기업인 위너 그룹의 모델 아니냐”고 만류했지만, 그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하자”고 비열한 제안을 내놨다.



그러나 교채연의 음모는 한민혁 실장(한상진 분)의 저지로 가로막혔다. 모든 정황을 알게 된 한 실장은 토크쇼는 취소한다. 대신 사라를 미끼로 한태희를 잡자”며 어두운 속셈을 내비쳤다.

한편 ‘미녀의 탄생에서는 주상욱이 자신을 배신한 사람이 한예슬이라고 오해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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