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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하석진에 눈물 "난 폭탄이에요"
입력 2015-01-04 15:44 
'전설의 마녀' 사진=MBC
'전설의 마녀'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술에 취해 하석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21회에서는 수인(한지혜)이 자신 때문에 속상해하며 술을 마시는 우석(하석진)을 보며 걱정스러움에 눈물을 글썽였고 마음을 받아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전할 길이 없어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수인은 술을 마시는 우석의 잔을 빼앗으며 "나 때문에 마음도 아픈데, 속까지 아프게 할 순 없어요"하며 연거푸 술을 마셨고 결국 우석의 등에 업혀가며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을 쏟아냈습니다.

앞서 수인은 전 시누이 주희에게 '올케는 짐이 될 뿐'이라는 말에 부정할 수 없었고 자신의 처지를 직시하며 우석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하지 못한 채 미안하다는 말만 내뱉었습니다.


또 수인은 "나 같은 여자 좋아하면 출세길 꽝꽝 막히고, 재수 없어서 될 일도 안돼요. 한마디로 폭탄이에요, 폭탄" 이라며 우석 앞에 한 없이 초라한 자신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며 가슴 아픈 로맨스를 여과 없이 보여줬습니다.

한편 ‘마법의 빵집이 번듯한 가게로 개업을 알렸고, ‘파티쉐 문수인으로서 인생 역전기가 그려질 것을 암시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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