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포터가 리듬감 넘치게 '랩'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28일 게재된 유튜브 영상은 5일 만에 79만여건이 넘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지역방송 KWES-TV의 리포터 킴 파웰(Kim Powell)은 생방송 전 입을 풀고자 가수 블랙칼리셔스(Blackalicious)의 '알파벳 에어로빅스(Alphabet Aerobics)'라는 랩을 불렀다.
영상 첫 부분에서 리포터는 추운 날씨 때문에 빨개진 얼굴로 입을 풀기 위해 랩을 시작한다. 리포터는 조금씩 리듬을 타면서 몸을 흔든다. 이어 리포팅 원고를 한 손에 들고 전문 힙합 래퍼처럼 행동을 취한다. 라임에 몸을 맡기며 멋지게 랩을 한 리포터는 마이크를 위로 던지며 랩을 마무리하고, 지켜보던 카메라 감독은 멋지다면서 감탄한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리포터 랩,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해봐라” "미국 리포터 랩, 방송 보도도 저렇게 하면 안 되나요?” "미국 리포터 랩, 입을 푸는 방법이 독특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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