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정재 열애인정, "빚 탕감 사실 아냐…명예훼손시 법적 대응"
입력 2015-01-04 14:54  | 수정 2015-01-05 15:08
배우 이정재 측이 대상 그룹 임세령 대상 상무와 열애를 조심스럽게 인정한 뒤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섰다.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에 대한 경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배우 이정재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을 게재하는 악성 네티즌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사는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게시물로 씨제스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하고 명예훼손의 피해를 주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각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하여 법적 소송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며 "이 경고문이 나간 이후에도 같은 행각을 벌일 경우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이며, 합의 없이 법적인 절차를 따라 조치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은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다음 주 중 네티즌을 경찰에 고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임세령 대상 상무와 이정재의 열애를 인정하며 "이정재가 ㈜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았다는 것은 사실 아니며 동양 부회장과도 관련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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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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