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미생물 장도연의 유창한 외국어가 HOT 가사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각선미가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밤 방송된 tvN 금요 드라마 ‘미생물 1화에선 쏟아지는 외국 바이어 전화에 안영이(장도연)에게 처절하게 부탁하는 장그래(장수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무실서 근무중이던 장그래는 러시아인의 전화를 받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신 여보세요”를 외쳤지만 돌아 오는 대답은 러시아어 뿐.
이에 장그래는 대화가 통하지 않자 안영이에게 전화를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안영이는 처음에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전화를 받으며 장그래의 위기를 모면시켰다.
안영이의 영어 실력은 그럴듯해보였다.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면 그룹 에이치오티(H.0.T.)의 '전사의 후예'에서 토니 안의 영어랩 부분으로 밝혀져 큰 웃음을 제공했다.
‘미생물 장도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생물 장도연 한참 웃었네!” ‘미생물 장도연 중간 중간에 재미 요소가 잘 들어가있는 듯” ‘미생물 장도연 반전 매력 넘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