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양한 유통상품 한자리에
입력 2007-05-25 13:07  | 수정 2007-05-25 20:55
다양한 유통상품과 관련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2007 한국국제유통산업전'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주말 볼만한 전시회 소식을 함영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컵라면에서 각종 전자기기 까지 유통업체가 취급하는 식품과 생활용품, 소매업시스템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2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유통업체들이 참여해 유망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즉석 구매상담도 펼칩니다.

인터뷰 : 노성호 / 무역협회 팀장
-"이번에 전시된 품목의 대부분들이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시 평가를 받고 국내 유통을 돕기 위해서 저희가 전시회를 준비했습니다."

전시회 한켠에서 마련된 미국산 쇠고기 시식행사는 광우병 논란과 상관없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 박준일 / 미국육류수출협회 과장
-"많은 분들이 오셔서 미국산 쇠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시식도 해보시고 소비도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북한상품전도 함께 열려 남한 상품과 맞서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쳤습니다.

이밖에 서울 코엑스에서는 국내에서 유일한 '목욕용품 전시회'가 열리며, 서울무역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축제'가 계속됩니다.


킨텍스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발광다이오드와 디스플레이 기술 전시회가 열려 국내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