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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큰 딸과 자유로운 스킨십 “우리는 만나면…” 깜짝!
입력 2015-01-03 09: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영근 인턴기자]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산악인 엄홍길의 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3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엄홍길은 아침 일찍 외출하는 딸을 보더니 손이 왜 이렇게 차?”라며 따뜻하게 포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홍길의 큰 딸은 18세이다. 하지만 아빠와의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듯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홍길은 우리는 만나면 아들이건 딸이건 허그를 해야한다. 기를 줘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엄홍길은 등산을 위해 집을 비우는 동안 자신을 지지해주고, 가정을 지켜준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특히 엄홍길은 몰입이 안 되면 사고가 나고 큰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집사람도 그런 부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산에 가는 것에 대해서 한 번도 반대를 하거나 가지 말라, 그만하란 적이 없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엄홍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엄홍길, 멋진 분이시네요” 엄홍길, 자식들과의 포옹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엄홍길, 아내분도 참 대단하신 듯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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