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류현진(28)의 LA 다저스가 메이저리그 오프시즌 동안의 전력보강 순위에서 8위에 랭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지난 오프시즌에서 전력보강에 성공한 8개 팀을 꼽으며 마지막으로 다저스를 올렸다.
다저스는 지난달 대형트레이드를 주도했다. 간판스타인 맷 켐프를 비롯해 디 고든, 댄 해런 등 주축 선수들을 여럿 내보내고 FA(자유계약선수) 핸리 라미레스를 잡지 않았다. 대신 투수 브랜든 매카시, 브랫 앤더슨, 유격수 지미 롤린스, 2루수 하위 켄드릭,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등을 영입해 팀 체질을 완전히 바꿨다.
MLB.com은 앤드루 프리드먼 신임사장은 다저스의 방향을 전통의 가치인 마운드와 수비로 돌려놓으려 했다”며 결과에 의해 다시 평가 받겠지만,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매카시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봤다.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화끈한 전력보강을 한 팀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켐프를 다저스에서 데려온 것을 필두로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데릭 노리스, 윌 미들브룩스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파드리스에 이어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카고 컵스가 각각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낸 2, 3위 팀으로 꼽혔다. 이어 마이애미 말린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4,5위에 올랐다.
[jcan1231@maekyung.com]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간) 지난 오프시즌에서 전력보강에 성공한 8개 팀을 꼽으며 마지막으로 다저스를 올렸다.
다저스는 지난달 대형트레이드를 주도했다. 간판스타인 맷 켐프를 비롯해 디 고든, 댄 해런 등 주축 선수들을 여럿 내보내고 FA(자유계약선수) 핸리 라미레스를 잡지 않았다. 대신 투수 브랜든 매카시, 브랫 앤더슨, 유격수 지미 롤린스, 2루수 하위 켄드릭,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 등을 영입해 팀 체질을 완전히 바꿨다.
MLB.com은 앤드루 프리드먼 신임사장은 다저스의 방향을 전통의 가치인 마운드와 수비로 돌려놓으려 했다”며 결과에 의해 다시 평가 받겠지만,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류현진-매카시로 이어지는 강력한 선발진을 구축했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강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봤다.
MLB.com은 이번 오프시즌에서 가장 화끈한 전력보강을 한 팀으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꼽았다. 켐프를 다저스에서 데려온 것을 필두로 저스틴 업튼, 윌 마이어스, 데릭 노리스, 윌 미들브룩스 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파드리스에 이어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카고 컵스가 각각 성공적인 오프시즌을 보낸 2, 3위 팀으로 꼽혔다. 이어 마이애미 말린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4,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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