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반갑다 2015년" 지구촌 화려한 새해맞이
입력 2015-01-01 19:40  | 수정 2015-01-01 21:20
【 앵커멘트 】
기쁨과 설렘으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세계 어디나 다를 바 없었는데요.
화려한 불꽃놀이와 폭죽으로 요란하게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은 우리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세계 각국의 새해맞이 표정, 김경기 기자입니다.


【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빨리 새해를 맞는 뉴질랜드.

항구도시 오클랜드의 명물이자 세계 5번째로 높은 스카이 타워의 불꽃이 새해를 엽니다.

호주에서도 화려한 불꽃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타임스퀘어를 가득 메운 미국 뉴욕 시민들.


대형 크리스털 공이 오색 빛깔을 뽐냅니다.

수많은 폭죽이 파리 개선문을 수놓고.

런던도, 베를린도, 모스크바도 들뜬 마음으로 새해를 맞습니다.

화려한 해맞이 행사로 유명한 중동의 허브 두바이.

홍콩은 고층 빌딩과 바다가 어우러져 알록달록 자태를 자랑합니다.

일본 도쿄에서도 새해맞이 종이 울립니다.

▶ 인터뷰 : 메구미 / 일본 도쿄 시민
- "새해에는 힘들었던 일들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 북한에서는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새해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행사들.

새해를 맞는 설렘과 기대에는 국적이 따로 없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 goldgame@mbn.co.kr ]

영상편집 : 홍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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