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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복귀전에서 또 다시 부상…쌍코피 흘리며 관객욕설에 흥분까지
입력 2015-01-01 18:17 
하승진
하승진, 복귀전에서 또 다시 부상…쌍코피 흘리며 관객욕설에 흥분까지

하승진 부상

하승진이 복귀전에서 또 다시 부상을 입었다.

1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서 KCC 하승진이 복귀전을 치렀다.

24일, 8경기 만에 코트에 오른 하승진은 2쿼터에 등장해 팀 공격에 가담했다. 하지만 경기종료 7분전 하승진은 수비를 하던 삼성 리오 라이온스의 왼쪽 팔꿈치에 코를 가격 당하고 코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했다.

결국 하승진은 코트를 벗어났고 코뼈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삼성의 여성팬의 욕설에 흥분해 격분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날 경기서 하승진은 부상으로 빠졌지만, KCC가 접전 끝에 71-69로 삼성을 이기고 7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승진 하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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