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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유동근 “‘가족끼리 왜 이래’ 강재와 달봉은 내 젊을 적 모습” 수상소감
입력 2015-01-01 11:20 
KBS 연기대상 유동근 ‘가족끼리 왜 이래 강재와 달봉은 내 젊을 적 모습” 수상소감

KBS 연기대상 유동근, 연기대상 주인공

배우 유동근이 연기 대상을 수상했다.

유동근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연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유동근은 ‘정도전과 ‘가족끼리 왜이래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그는 올 한 해 KBS 여러분들 고생 많았다”며 조재현을 향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동근은 조재현, 박영규가 있어 뜨겁게 뭉칠 수 있었다. 이성계를 품어줘서 고맙다”고 덧붙힌 뒤 ‘가족끼리 왜 이래 속 강재(윤박 분)와 달봉(박형식 분)은 내 젊을 적 모습이다. 부모님에게 죄송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방송의 현실은 살림살이가 어렵다. 시청자 여러분 더 방송을 사랑해 달라. 좋은 작품으로 후배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것이 바로 순봉씨의 마음”이라고 끝을 맺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014 KBS 연기대상은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왕의 얼굴 서인국, ‘힐러 박민영이 MC로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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