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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 ‘띠과외’ 첫 촬영 리얼 민낯 공개 예고
입력 2015-01-01 10:18 
송가연(왼쪽)이 정재형(오른쪽)과 함께 띠과외에 출연한다. 사진제공=안테나 뮤직(정재형), 로드 FC(송가연) 제공
‘띠과외에 미녀파이터 송가연(20)이 합류한다. 송가연은 정재형과 커플을 이뤄 배우고 가르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제작진은 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며칠 전 정재형과 함께 첫 촬영을 마쳤다. 앞서 종합격투기를 관람한 정재형이 송가연을 선생님 후보로 점 찍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정재형과 송가연의 만남은 송가연 씨에게 배우고 싶다”는 정재형의 바람에 의해 이뤄졌다. 정재형은 송가연의 경기를 직접 관람했고, 그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를 선생님으로 점 찍었다. 이에 제작진은 정재형과 24살 차이가 나는 송가연의 특별만남을 주선했고 이로써 두 사람은 사제지간의 연을 맺게 됐다.
정재형은 지난 8회 ‘띠과외 송년파티 당시 종합격투기를 배우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송가연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띠과외의 새로운 ‘격투기 커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띠과외 제작진은 송가연은 마음을 가다듬고 ‘띠과외 첫 촬영에 임했다. 송가연은 수수한 민낯과 운동복 차림으로 촬영장에 등장했고, 시종일관 종합격투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운동 선수로서의 모습과 함께 땀 흘리는 열정의 훈련 현장을 공개해 정재형을 매료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송가연은 정재형을 가르치며 자신도 배우는 것이 많을 것 같다고 심기일전했다. 앞으로 송가연과 정재형이 어떻게 성장해갈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종합격투기를 처음 배우는 정재형과 프로 선수로 매 순간 매 경기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송가연이 24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함께 배우고 가르치며 시청자들을 종합격투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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