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해커들, 해고당한 것에 불만 품은 직원들이? '북한 소행 아니다'
'소니 해커들'
김정은의 암살을 다룬 영화 '인터뷰'를 제작한 소니를 해킹한 배후가 북한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돼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소니에 불만을 품은 내부 직원이 개입됐다는 건데, 미국 정부의 수사결과와 상반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해킹은 사이버 반달리즘(무자비한 파괴행위)입니다. 매우 심각하며 대가를 크게 치러야 하는 행동입니다"라며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 지었던 소니 해킹 사건.
하지만, 미국 정부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사이버 보안업체인 노스는 소니의 해고 명령에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을 포함해 6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꾸몄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입니다.
실제 해커들의 초기 메시지에는 영화 '인터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대신 소니의 불공평한 정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노스 측은 이런 결과를 FBI에도 전달한 상황입니다.
미 국무부는 여전히 FBI의 수사결과를 신뢰한다고 밝혀 소니 해킹의 배후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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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 불만을 품은 내부 직원이 개입됐다는 건데, 미국 정부의 수사결과와 상반된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해킹은 사이버 반달리즘(무자비한 파괴행위)입니다. 매우 심각하며 대가를 크게 치러야 하는 행동입니다"라며 북한의 소행이라고 단정 지었던 소니 해킹 사건.
하지만, 미국 정부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민간 사이버 보안업체인 노스는 소니의 해고 명령에 불만을 품은 전 직원을 포함해 6명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보이기 위해 꾸몄을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입니다.
실제 해커들의 초기 메시지에는 영화 '인터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 대신 소니의 불공평한 정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습니다.
노스 측은 이런 결과를 FBI에도 전달한 상황입니다.
미 국무부는 여전히 FBI의 수사결과를 신뢰한다고 밝혀 소니 해킹의 배후를 두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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