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산업개발, 위례신도시 상업시설 분양
입력 2015-01-01 09:02 
현대산업개발이 1월 중 위례신도시 일반상업지구 3-1블록에서 위례3차 아이파크 상업시설인 ‘위례3차 아이파크 애비뉴를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내 초역세권에 자리잡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고, 고객 접근이 수월한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63개 점포, 연면적 1만 2224㎡ 규모로 조성되며,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하는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7년 예정)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있고, 2022년 개통예정인 위례중앙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위례신도시 내외부로 이동하는 유동인구를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또 10만여명에 달하는 위례신도시 배후수요와 KTX수서역,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개발에 따른 풍부한 잠재수요고객도 확보하고 있다.

단지설계 및 동선도 집객유도에 유리하도록 했다. 특히 1층의 경우 3면이 폭 20~43m의 도로와 접해 있는 개방코너형 설계 적용으로 고객 유입이 수월할 수 있도록 했고, 상가 내부에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역세권 개방형 상가로 조성되는 만큼 MD구성도 남다르다. 1층에는 대로변 유동인구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동통신, 커피전문점, 제과점, 약국, 편의점, 화장품점 등의 판매시설을, 2층에는 패밀리레스토랑, 와인바, 프렌차이즈, 여행사 등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3층에는 한의원, 피부과, 내과, 치과, 어학원, 입시학원 등의 병의원 및 학원시설을 입점시키고, 지하에는 대형슈퍼마켓, 키즈카페, 스크린골프, 액세서리숍, 푸드코트 등의 판매 및 문화시설들을 채울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우남역 주변은 일반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상가주택 등이 밀집돼 있는 위례신도시 최대상가지역인데다 역 개통시기도 위례신도시 내에서 가장 빨라 입주초기 상권 활성화는 물론 수요자 선점 효과에도 유리하다”며 특히 업종제한이 없는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업종구성으로 위례신도시 핵심상권이 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준공은 오는 2017년 6월 계획이며, 오는 11일~12일 2일간 사전예약 접수 후 1월 말 본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근 인근에 마련됐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