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맞붙을 경쟁국들에 대한 물밑 탐색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31일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 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여러 루트로 경쟁국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말은 아꼈습니다.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오만은 현재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만은 지난 29일 캔버라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렀고 1월 3일에는 퍼스에서 중국과 최종 평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이들 평가전은 모두 비공개로 23명 전원을 고루 투입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만은 중동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국가"라며 "예전처럼 우리가 방심할 상대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1월 9일 호주와 쿠웨이트의 개막전에 기술위원 두 명을 파견해 양측의 전술을 한꺼번에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협회는 개막전에서 2, 3차전 상대인 쿠웨이트, 호주의 전력이 파악되면 바로 8강에서 만날 잠재적 경쟁국에 대한 분석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31일 호주 시드니의 매쿼리 대학 스포트 필드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앞두고 "여러 루트로 경쟁국 정보를 입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구체적인 말은 아꼈습니다.
한국의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오만은 현재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만은 지난 29일 캔버라에서 카타르와 평가전을 치렀고 1월 3일에는 퍼스에서 중국과 최종 평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이들 평가전은 모두 비공개로 23명 전원을 고루 투입하는 방식으로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만은 중동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국가"라며 "예전처럼 우리가 방심할 상대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1월 9일 호주와 쿠웨이트의 개막전에 기술위원 두 명을 파견해 양측의 전술을 한꺼번에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오만, 쿠웨이트, 호주와 함께 A조에 편성됐습니다.
협회는 개막전에서 2, 3차전 상대인 쿠웨이트, 호주의 전력이 파악되면 바로 8강에서 만날 잠재적 경쟁국에 대한 분석에 착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