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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시청률, 소폭 상승…‘오만과편견’ ‘편치’ 결방 효과?
입력 2014-12-31 09:31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각종 시상식 때문에 월화드라마 중 KBS2 ‘힐러만이 유일하게 방영된 가운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나 30일 오후에 방송된 ‘힐러는 전국 기준으로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의 7.8%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MBC 월화드라마인 ‘오만과 편견은 2014 MBC 연기대상 중계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2014 SBS 연예대상 중계로 각각 결방했다.

시청률의 소폭 상승에 대해서는 경쟁 드라마들의 결방으로 인한 반짝 효과가 아니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주인공 역할을 맡은 지창욱과 박민영의 러브라인이 박차를 가하면서 극의 재미가 깊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기세를 몰아갈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한 SBS 연예대상 1부는 9.2%, MBC 연기대상 1부는 14.9%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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