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개선 지지, 미국 측 “소니 해킹 북한과 연결점 찾을 수 없다”

남북관계 개선 지지, 미국 측 소니 해킹 북한과 연결점 찾을 수 없다”

남북관계 개선 지지 도대체 왜?

남북관계 개선 지지 소식이 화제다.

지난 30일 미국 정부는 우리 정부가 내년 1월 중 상호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갖자고 북측에 공식으로 제의한 것에 대해 "미국은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제프 래스키 국무부 공보과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회담 제의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제의 자체에는 특별히 언급할 게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래스키 과장은 미 정부가 소니 해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응징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이번 제의가 이뤄졌다는 질문에는 "두 사안 사이의 연결점을 찾을 수 없다"며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다.

또한 "이번 사안(남북당국 간 회담)은 한국이 주도권을 쥐고 하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한국 정부에 문의해 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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