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통진당의 해산 직전 산하 정책연구원에 특별상여금이라는 명목으로 국고보조금을 급히 소진한 것으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진당 위헌심판 관련 변호사 비용도 국고보조금에서 나갔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통합진보당의 싱크탱크인 진보정책연구원의 원래 급여일은 매달 24일.
하지만 이번달에는 18일로 당겨 급히 월급을 줬습니다.
지난 9일에는 특별상여금 명목으로 4100여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이 19일에 내려진 것을 고려하면 해산을 예상한 당이 급히 통장 잔고를 비웠다는의혹이 가능합니다.
통진당은 위헌심판 청구와 관련한 변호사 비용도 국고보조금으로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진당은 변호사 비용 중도금으로 총 7천2백여만 원을 썼으며 사례 연구 등 용역비로 2천여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윤 진
통진당의 해산 직전 산하 정책연구원에 특별상여금이라는 명목으로 국고보조금을 급히 소진한 것으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통진당 위헌심판 관련 변호사 비용도 국고보조금에서 나갔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통합진보당의 싱크탱크인 진보정책연구원의 원래 급여일은 매달 24일.
하지만 이번달에는 18일로 당겨 급히 월급을 줬습니다.
지난 9일에는 특별상여금 명목으로 4100여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이 19일에 내려진 것을 고려하면 해산을 예상한 당이 급히 통장 잔고를 비웠다는의혹이 가능합니다.
통진당은 위헌심판 청구와 관련한 변호사 비용도 국고보조금으로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통진당은 변호사 비용 중도금으로 총 7천2백여만 원을 썼으며 사례 연구 등 용역비로 2천여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