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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김현정, 코미디 우수상 수상 “김준호 대표 힘내라”
입력 2014-12-30 21:39  | 수정 2014-12-30 21:42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개그우먼 김현정이 2014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에 호명된 뒤 소속사 대표인 김준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았다.

김현정은 30일 오후 방송된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우수상에 박영재, 장홍제와 함께 호명됐다.

김현정은 무대에 올라 지난번에도 상을 받은 뒤 고정 프로그램 다 잘리고 ‘웃찾사도 폐지됐는데 또 상을 받아서 예감이 안 좋다”고 너스레로 소감을 시작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인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를 지목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 김준호 선배, 힘내길 바란다. 나도 파이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함께 무대에 오른 박영재는 올해 10년차 개그맨이다. 내 이름을 알기 보다는 사람들은 오히려 박광덕이냐는 얘기를 한다”며 박영재로 기억해주길 열심히 하겠다. 나가서 노는 것도 아이디어 짜는 것의 일부라고 말하는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친다”는 감동적인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홍제도 수상의 기쁨을 표시하며 꿈은 이뤄진다고 하더라. 나를 보면서 꿈꾸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4 SBS 연예대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이경규, 성유리, 배성재 아나운서 진행으로 펼쳐졌다.

사진=SBS 연예대상 캡처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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