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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우람 '오르고', 서동욱 '깎였다'
입력 2014-12-30 16:49 
서동욱(왼쪽)과 문우람(오른쪽)이 넥센 히어로즈와 2015년 연봉계약을 각각 맺었다. 사진=MK스포츠 DB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야수 서동욱, 문우람과 2015년 연봉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 39경기에 출전하여 34타수 5안타 2득점 타율 0.147를 기록한 서동욱은 올해 연봉 9000만원에서 1500만원(-16.7%) 삭감 된 75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했다.
또한,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 경기에 출전한 문우람은 올해 연봉 6200만원에서 2800만원(45.2%) 인상 된 9000만원에 2015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122경기에 출전하여 324타수 92안타 6홈런 46득점 43타점 타율 0.284를 기록한 문우람은 올 시즌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기대에 부응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경기를 치루면서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을 많이 발견했기 때문에 겨울 동안 열심히 훈련해 보완 하겠다. 내년 시즌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동욱, 문우람과 연봉 계약을 체결한 넥센히어로즈는 2015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5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신고, 외국인선수, FA자격 선수 제외) 중 내야수 김민성 선수를 제외한 44명(97.8%)과 계약을 마쳤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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