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재석, 리쌍 콘서트 게스트 지원 사격…끈끈한 우정 과시
입력 2014-12-30 14:58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길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게스트로 나섰다.

30일 오후 리쌍컴퍼니 측 관계자는 MBN스타에 유재석이 오는 31일 열리는 리쌍, 정인, 하하&스컬 연말 콘서트 ‘합X체에 게스트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SBS ‘런닝맨에서 인연을 맺은 길과 하하, 개리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유재석은 음주운전 파문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길을 응원하기 위해 흔쾌히 게스트 출연을 확정했다고 한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개최된 201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은 음주운전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노홍철과 길을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이라고 지칭한 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꼭 두 친구가 시청자 여러분께 직접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하며 두 동생을 향한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길은 지난 4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면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뒤, 자신이 출연중이던 ‘무한도전에서 하차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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