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석방 대가' 금품수수 의혹 전직 교도소장 수사
입력 2014-12-30 11:20 
검찰이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 씨의 석방 로비 의혹과 관련해 전 영등포교도소장 등 교도소 관계자들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윤 씨측으로부터 석방 로비 등 대가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 모 전 영등포교도소장 등 교도소 관계자 2명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근 지 씨 등에 대해 법원에 구속 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또 윤 씨측이 전직 국회의원에게도 로비를 벌인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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