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정우, 뺑소니범 추격 사건의 전말…놀라워라
입력 2014-12-30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배우 하정우의 숨은 선행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4는 ‘당신이 몰랐던 스타들의 특급선행 특집으로 꾸며졌다.
하정우는 이날 방송에서 2위로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12년 뺑소니 차량을 추격해 범인을 잡았다.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등에서의 추격신을 생각하며 뺑소니범을 쫓았다는 후문.

놀라운 것은 뺑소니 피해자가 다름아닌 하정우 자신이었다는 것. 그는 민첩하게 피한 덕에 무릎 타박상에 그치는 경상만 입었다.
당시 가해자는 혈중 알코올농도 0.174%의 만취상태였다고 알려졌다. 하정우가 뒤쫓아 잡지 않았다면 더 큰 사고가 발생했을지도 모를 상황이었다.
그의 선행은 또 있다. 평소 화가로 활동하며 개인전을 열기도 했던 하정우는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또 CF 출연료 전액을 어려운 형편으로 개안수술을 받지 못하는 환우들을 위해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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