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클라라와 호흡 맞춘 김태우 "성인용품, 인테리어로 해놔도 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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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클라라와 호흡 맞춘 김태우 "성인용품, 인테리어로 해놔도 될 정도…"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하는 영화 '워킹걸'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진행된 '워킹걸' 언론시사회에 정범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태우는 이 자리에서 "외국에서 성인용품 숍에 가봤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사실 궁금하더라도 선뜻 안 들어가진다. 그런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기구들을 실제 자세히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성인 용품이 굉장히 고급스러워 깜짝 놀랐다"며 "인테리어도 해놔도 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게 많더라. 좋은 걸 구입할까 생각중이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워킹걸'은 하루 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입니다.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합니다. 2015년 1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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