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공황장애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김구라가 재치 발언으로 주변의 걱정을 덜어줬다.
김구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구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힘든 분들이 많은데 혼자 유난을 떤 것 같아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업자득”이라며 건강하지 못한 모습 너무 죄송하다. 연말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오랜 칩거 끝에 나타날 때는 수염을 기르기에 나도 길러봤는데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 세상 일이 내 뜻 대로 되는 게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MC 김성주가 오늘 대상후보 중 유재석을 제외하고 본인보다 표가 적을 것 같은 후보는 누구냐?”고 묻자, 지금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공황장애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김구라가 재치 발언으로 주변의 걱정을 덜어줬다.
김구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4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구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힘든 분들이 많은데 혼자 유난을 떤 것 같아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업자득”이라며 건강하지 못한 모습 너무 죄송하다. 연말을 맞아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오랜 칩거 끝에 나타날 때는 수염을 기르기에 나도 길러봤는데 내 마음대로 안 되더라. 세상 일이 내 뜻 대로 되는 게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또한 MC 김성주가 오늘 대상후보 중 유재석을 제외하고 본인보다 표가 적을 것 같은 후보는 누구냐?”고 묻자, 지금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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