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콘서트' 논란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어젯(29일)밤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황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7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지만 '토크 콘서트' 발언 이적성 여부에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음달 초 토크 콘서트를 열었던 황 씨와 신은미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황 씨 등은 지난달 19일 '토크 콘서트' 등에서 북한을 미화한 듯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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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7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았지만 '토크 콘서트' 발언 이적성 여부에 대부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다음달 초 토크 콘서트를 열었던 황 씨와 신은미 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황 씨 등은 지난달 19일 '토크 콘서트' 등에서 북한을 미화한 듯한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보수단체에 의해 고발당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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