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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김태호 PD “2014년, ‘무한도전’에 힘든 한해였다”
입력 2014-12-30 00:11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에서 방송연예대상이 방송인 김성주, 배우 김성령, 가수 박형식의 사회로 진행됐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감사하다. 올 한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그랬지만 ‘무한도전도 힘든 한해였다. 멤버들이 한 주 한 주 헌신하면서 1년을 버텼던 것 같다”고 말했다.

내년 4월이면 10주년이 된다고 말한 김태호 PD는 그 다음 주에 뭐하지 생각하면 막막하고 깜깜하다. 하지만 한 명 한 명 소중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와 작가 분들을 보면 내년 또한 해 볼만 하지 않을까 하면서 감사히 이 상 받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MBC 방송연예대상은 방송 최초 시청자가 뽑는 연예대상으로 영예의 대상은 100% 문자투표로 결정된다. 대상은 작품이 아닌 출연자 한 사람에게 돌아가며, 후보는 MBC가 구성한 심사위원단이 결정했다. 후보로는 .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 유재석이 올랐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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