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타이완' 국호로 유엔가입 국민투표 추진"
입력 2007-05-23 16:42  | 수정 2007-05-23 16:42
천수이볜 대만 총통이 타이완이라는 이름으로 유엔에 가입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천 총통은 대만을 방문한 미 캘리포니아 페퍼다인 대학의 마이클 워더 부총장에게 올해 말 총선이나 내년 초 대선과 연계해 국민투표를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대만은 1971년 중국에 유엔 회원국 지위를 뺏기고 나서 '중화민국'이라는 공식 국호로 유엔 재가입을 시도해 왔지만 번번이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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