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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강하늘 "데뷔 7년차…아직도 연예인 보면 신기해"
입력 2014-12-29 20:31 
컬투쇼 강하늘 /사진=SBS
'컬투쇼' 강하늘 "데뷔 7년차…아직도 연예인 보면 신기해"


배우 강하늘이 브라운관에 진출하게 된 계기를 밝혔습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강하늘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은 "뮤지컬만 해오다가 우연치 않게 방송하게 했다. '스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다 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시작으로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DJ 컬투가 "황정민이 직접 캐스팅을 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강하늘은 "틀린 얘기는 아니다"면서 "황정민 씨가 공연을 보러 왔다가 처음엔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황정민이 한 번 더 보러와서 끝나고 고기 먹으면서 얘기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임시완과의 친분을 묻는 질문에 강하늘은 "임시완을 보는 것이 신기했다. 데뷔한 지 7년이 됐는데 연예인을 보면 신기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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