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원 싸다
입력 2014-12-29 17:01  | 수정 2014-12-30 17:08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12월 평균 유가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0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석유공사가 공개한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613.7원이었으며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은 1670.7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평균 유가는 전국평균보다 9.3원 낮았다. 국토부는 유류 공동구매 등의 효과로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와 다른 주유소의 유가 차이가 더욱 벌어졌다고 분석했다.
가격 인하에 따라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최근 4개월간 유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운영과장은 "공동구매와 셀프주유기 설치를 확대해 지속적으로 유가 인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자주 이용해야겠다"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확실히 싸구나"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잘 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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