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노트3, 4만원에 구입 가능? 요금제 확인해야
입력 2014-12-29 16:29  | 수정 2014-12-30 16:38

'갤럭시노트3'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를 4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2015년 1월 1일부터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70만원 수준으로 대폭 상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갤럭시노트3 공시지원금은 72만5000원으로 이 경우 실제 구입 할부원금은 10만원대로 떨어지고 유통점 지원금까지 적용한다면 갤럭시노트3를 4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3는 출시 15개월이 지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상의 보조금 상한제 규정 적용 대상이 아니다.

SK텔레콤은 지난 27일부터 갤럭시노트2·갤럭시S4 LTE-A·G2·뷰3 총 4개 기종에 대한 실할부원금을 0원 수준으로 맞췄다.
KT는 최신 단말기인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올레 빅 세일'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갤럭시S5·갤럭시S5 광대역 LTE-A·갤럭시노트3 네오·G3·G3 캣6·갤럭시노트 엣지의 기본 지원금을 25만원 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출고가 88만원의 갤럭시노트3 보조금을 65만원(LTE8무한대 기준)으로 상향했다.
하지만 이 같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만원대에 달하는 고가의 요금제를 써야하며 2년을 다 못 채울 경우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갤럭시노트3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노트3, 잘 확인해야겠네" "갤럭시노트3, 그래도 싸다" "갤럭시노트3, 요금제가 비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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