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숙희 ‘이별병’, “실제 경험담…녹음하며 눈물 흘리기도”
입력 2014-12-29 14: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가수 숙희가 싱글 ‘이별병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미니앨범 ‘이별병의 타이틀곡 ‘어제까지로 컴백했던 숙희가 29일 정오 마지막 숨은 트랙인 싱글 ‘이별병을 발표했다.
‘이별병은 이별 후에 찾아오는 아픔과 슬픔을 앓고 있는 일종의 병으로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특히 ‘사랑이 독이 되어 이별병이 왔나봐라는 노랫말이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별병은 크레이지사운드의 히트제조기 작곡가 똘아이박과 꽃미남 작곡가 신또가 함께 써내려갔으며, 다운헬의 기타리스트 노경환의 섬세한 기타선율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퍼펄즈의 멤버 건희가 단독으로 출연해 26일 티저 공개 직후 수준급 연기력으로 화제가 됐다. 숙희의 애절한 목소리와 퍼펄즈 건희의 연기력이 만나 이별을 겪은 가슴 아픈 여자의 마음을 극대화 시켰다.
숙희는 이번 앨범에 실린 곡들은 실제 경험담”이라고 전했다. 특히 숙희가 녹음을 하다가 울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려 녹음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는 후문.
숙희는 지난 2010년 데뷔곡 ‘원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마르코 이희진이 출연한 19금 파격 베드신으로 이목을 끌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데뷔에 앞서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와 함께 부른 듀엣곡 ‘바보가슴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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