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디 로퍼, 내한 공연 취소
입력 2014-12-29 13: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1980년대 팝스타 신디 로퍼의 내한 공연이 취소됐다.
29일 내한 공연을 기획한 예스컴 ENT에 따르면 내년 1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신디 로퍼의 데뷔 앨범 발매 30주년 기념 콘서트가 취소됐다.
예스컴 ENT는 신디 로퍼 내한공연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기대에 못미치는 티켓 판매 실적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디 로퍼는 데뷔 앨범 ‘쉬즈 소 언유주얼(She's So Unusual) 발매 30주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호주, 일본, 미국 등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1989년 이후 26년 만에 국내에서도 공연할 예정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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